-
동해시 발한동 소재, 연필뮤지엄(국내 최초의 연필박물관)다온다in동해life-일상 2025. 4. 8. 13:26
벚꽃이 물오르게 피고 있던 지난 주말
(매주 찾아오는 주말의 압박^^""")
꼬맹이를 데리고 어딜갔다와야하나 고민중에
바다는 모래로 뒷처리가 힘들고
종합운동장- 킥보드는 내 몸이 너무 힘들고 ㅎㅎ
좀 편안히 시간을 보낼 곳이 없을까 찾다가~
발한도서관인근에 연필뮤지엄이 번뜩 떠올랐어요~~
그럼 꼬맹아~~ 연필뮤지엄으로 ㄱㄱㄱ
이미지출처:연필뮤지엄 홈페이지 동해시 발한동 소재
연필뮤지엄
입장료: 7,000원
동해시민 4,500원/ 어린이 4,500원
매주 화요일 정기휴관일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240-20번지
Tel: 033-532-1010
동해시 연필뮤지엄은 발한도서관 부근에 있는데
좁은 도로 하나라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되요~~
저는 초행이라~"" 그 길을 끝까지 따라갔더니..
무슨 돌봄센터가 나와서 당황하고~
내려서 지나가는 분께 물어봤더니..
요 아래 있다고~~~~~~~~~~~~"""
길치의 고난!! 다시 내려와서 공원주차장에
주차하고 연필뮤지엄으로 향했어요~
동해시민 4,500원 (신분증확인 확인해요!)
어린이 4,500원
해서 9,000원 결제하고 입장!!
이경국 작가님의 개인전을 하고있어서
1층은 작가분의 책에 나온 일러스트그림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관람인 4명 (저와 딸)(커플1팀)요렇게 밖에 없고
동선을 다르게 움직여서
완전 대관한 느낌으로 여유있게 관람했어요
1층을 적당히 휘몰아치며 돌아다니다가
2층으로 이동~~
2층 한쪽 모퉁이를 차지한 포스트잇 월~
일단 저기부터 접수시작!! 했어요~
요기 좋아 ♡ 요기 짱이예요 ㅋㅋㅋㅋㅋ
다양한 연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추억속의 연필깎이부터 ~
해외산 연필깎이 초기 제품까지~구경
2층에 영상실이 있었는데........
음..... 이 영상에 스토리가 뭔지는......ㅎ
잘모르겠더라구요~~
연필로 선을 그리고 사각사각 소리가 나고...
뭐 그 정도!!!
영상작가님의 깊은뜻을 헤아리지못하고 퇴장!
마지막 카페가 있는 3층으로 올라갑니다요~
3층은 카페와 다양한 연필, 바다느낌의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높은음자리표 연필이 탐나긴 했는데...
6,000원 가격보고 ㅎㅎ
마음을 빠르게 접었답니다^^"""
요기까지 왔으니까 뭐 좀 먹자!!............ㅋㅋ
(말 잘하는 8살꼬맹이~ 그래 먹자~~""")
젤라또 4,500원! 맨날 남기던 젤라또를
꼬맹이가~오늘은 돈안아깝게 완컵해줬네요~^^
창틀쪽에 아기자기 소품들이 너무 귀여웠고~
적당한 봄바람에~ 테라스에서 마주하는
묵호항 바다구경도 좋았구요~~~
초록연필모형보고 까불딱치는 꼬맹이 모습도
사랑스러웠던 4월 초~딸램과의 주말데이트!!
동해시 연필뮤지엄을 가 본 나만의 최종후기
한 번은 가볼 만 하다!
근데 누군가한테 "정말 좋더라! 꼭가봐!!""라고
추천하기엔 조금....쪼끔...
입장료 대비 가성비가 부족한 느낌!!
포스트잇에 끄적거리는거 외에도 좀 더 다양한
체험꺼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감성by감성, 케이스by케이스^^
지극히도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그래도 주말! 꼬맹이 데리고 어디한 곳 다녀왔다!
고런 뿌듯함이 남아있습니다.
워킹맘들 화이팅!! ^^ㅎ
♥오늘도 행복합시다♥
'다온다in동해life-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준비中^^)동해에서 인천공항가는 교통편 정보공유 (2) 2024.12.05 삼척, 아이랑 가볼만한 관광지, 이사부독도기념관 추천합니다. (3) 2024.12.04 동해시 이도동, 우리끼리 단독 사용하는 키즈룸 [착한토끼키즈카페]프로파일 hi_you_hi ・ 29분 전 (3) 2024.10.28 점심먹고 커피한잔들고^^짧은 산책하기 좋은 동해,어달항(아침햇살정원) (0) 2024.10.25 2024년,제37회 동해무릉제(축제일정및 무릉제무료셔틀버스운행정보) (4)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