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다in동해life-일상
8월마지막주말,동해시 대진해수욕장
다온다투어
2023. 12. 7. 11:06
동해시에 살면서.. 많이 가봤지만 ~
사진은 처음 찍어 남겨보는...
바다가 정말 아담하고 이쁜
동해시 대진해수욕장!!

8월 마지막 주말~
마지막 바다해수욕느낌으로 찾아간
동해시 대진해수욕장
7월말. 8월초만해도 피서객으로
무척 혼잡했던 바다가
그래도 조금은 한산해진 느낌!!

대진해수욕장은
서퍼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서퍼들이 좋아하는 파도가 있는 곳~!
오늘도 해수욕장의 일부는 서퍼가~~
일부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마지막 여름을 즐기고 있는 듯 했어요~~

날씨가 너무 좋고~
바다가 너무 이쁘고~
무엇보다 물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 너무너무 딱딱!!!

아이들은 해수욕을 시작하고~
어른들은 조개줍기에 나섰는데
발만 담궈서 꼼지락꼼지락
모래속 조개를 캐보자~~는 마음은
다른사람들 비닐 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조개를 보며
욕망에 이끌러 모두 입수~!! 입수!!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탓인지..ㅠㅜ
조개가 "없나~ 그만할까~"라고
마음먹는 순간에만
한개씩 손에 잡혔다는 ...;;; ㅎㅎ
(이런 요물~~ 조개같으니...;;;)

동해대진해수욕장은
주차장은 좀 협소한 느낌이지만
놀고 나왔을 때 주차장 끝쪽에 있는 화장실앞에
간단히 모래를 씻고 나올 수 있는
수도가 있다는 점이 좋구요
차량 전기충전을할 수 있는 곳이 2곳 있답니다.
대진아~ 올해는 그만 올꺼야~
내년에 만나자!!!
